특수한 학습자 - 특수교육에 대하여

특수한 학습자 - 특수교육에 대하여

특수한 학습자 - 특수교육에 대하여

특수교육을 요즘 사범대 학생들은 필수로 듣고 있는 경향이 있어요. 학교마다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특수교육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드리면, 중요한 용어로써 일단 통합 교육이라고 하는 의미를 하셔야 되는데요. 통합 교육에는 완전 통합과 균형 통합이 있어요. 그래서 통합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특수한 학습자가 일반 학생하고 같이 기본적인 필수 요건을 갖추게 되면, 정규 학급에 배치시키는 것을 통합 교육이라고 합니다. inclusion이라고 하고요. 이때 이 통합의 유형에 완전 통합과 균형 통합이 있는데, 완전 통합은 심각한 장애가 있는 학생이 있을지라도 모든 학생을 정규 학급에 배치시키는 것을 완전 통합이라고 하고요. 그에 비해서 균형 통합은 심각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포함시키는 가장 균형적인 접근법은 사례 기반이라고 해서 사례 기반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하고 배치를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통합 교육과 특수 교육

혹시 학교 다닐 때 같은 학급에 특수교육 대상자 친구가 있었거나 약간 예외적인 학습자, 좀 특이한 학습자가 있었던 경험이 있다면 훨씬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그런 경우에 통합 교육을 했던 학교였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특수교육에서 중요한 용어 하나가 IEP라고 해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Individualized Education Program인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교육 목표를 설정하거나 할 때 보통 일반 학교에서는 학급을 대상으로 또 차시를 기준으로 해서 교육 과정을 설계하는데, 수업 설계하는데요. 이 특수교육에서 말하는 IEP는 학생 한 명, 한 명당 교육 계획을 세우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특수 아동 개개인의 독특한 요구에 적합한 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 또 평가 계획 그다음에 이런 것들을 교사하고 부모하고 또 전문가, 이렇게 팀을 구성해서 이들이 팀을 이루어서 문서로 작성을 하고 여기에 따라서 아이들마다 알맞은 교육을 해주는 거죠. 그래서 특수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수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의 목표, 목적도 다 다르게 잡아서 도달해야 하는 목적도 개별화시키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경우에 장기 목표, 단기 목표. 이렇게 필요한 교육 목적도 정하고 활동이나 학습 자료, 프로그램의 시작 그다음에 종료 이런 거까지 다 세부적으로 학생마다 정해놓는 것을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특수교육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법의 발전으로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법 그리고 대학의 특수교육학과. 이렇게 두 가지 정도 말씀드려볼까요? 우리나라 특수교육과가 많지 않았어요, 대학에. 1971년에, 학교 이름 얘기해도 되겠죠? 단국대학교 하고 이화여대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특수교육과가 생겼고요. 71년이니까 46년쯤 됐죠. 우리나라 대학에 학과가 생긴 것은. 그러면 우리나라 법으로는 특수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1967년, 60년대죠. 그때 특수교육 5개년 계획이라는 것을 수립하고 그때 특수학교라든지 특수 학급의 신설, 특수학교 초등부 과정의 의무 교육. 이런 것들을 추진했던 게 특수교육법 제정 이전의 계획 단계였고요. 77년에. 한 10년 동안 특수교육 5개년 계획을 쭉 시행해 오다가 1977년에 특수교육 진흥법이 만들어져서 제정되고 공포됩니다. 그 이후에 9차에 걸쳐서 지금도 계속 개정이 되고 있고요. 그래도 우리가 특수교육을 1시간이라도 수업을 들었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현재 특수교육 법명은 뭔지 정도는 아셨으면 좋겠어요. 2007년에 제정 공포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공식적인 특수교육 법명입니다.